배우 한정수./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한정수는 26일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힘내요…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이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구하라를 응원하기 위한 의미로 해석된다.
구하라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최모씨와 폭행 시비가 불거지며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구하라를 폭행하고 사생활 동영상으로 협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씨의 2차 공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오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