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조카' 손승우 결혼 발표…"둘이 있어 더 행복한 사람 만났다"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오는 6월 결혼

/사진=손승우 인스타그램

배우 손승우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승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 자유롭게 혼자 살아갈 것 같았던 내가 둘이 있어 더 행복한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요새 기를 쓰고 살을 빼며 예뻐지고 싶었던 이유"라고 전하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사진에는 수트 차림의 예비 신랑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손승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손승우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5년 열애 끝에 오는 6월 결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승우는 2008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기생뎐' '불굴의 며느리' '구가의서'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조카인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손승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