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글로벌 옥상녹화 시스템 개발사와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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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이라인, 서울로 7017 등에서 시스템 활용한 ZinCo와 협력키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좌측)과 독일 ZinCo GmbH社 Heidrun Eckert 한국지사 대표(우측)가 스마트 옥상녹화 공동협력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SH공사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좌측)과 독일 ZinCo GmbH社 Heidrun Eckert 한국지사 대표(우측)가 스마트 옥상녹화 공동협력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세계적인 옥상녹화 시스템 개발사인 독일 ZinC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욕의 ‘하이라인(The High Line)’, 서울의 ‘서울로7017’ 등에서 ZinCo의 시스템이 활용됐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옥상녹화 적용 사례 및 정보공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옥상녹화 시스템에 대한 정보교류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옥상녹화 시스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삭막한 서울의 옥상풍경을 녹색으로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폭염, 홍수 등의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H공사는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유네스코홀)에서 ‘옥상녹화 10가지 사례와 생물다양성’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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