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9월 완료 예정인 돈화문로 등 주요가로 개선공사와 함께 창덕궁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 역량강화 및 참여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이벤트․커뮤니티 형성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사업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전시․발표․축제 등 산업․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등 2개 분야로 접수, 선정할 계획이다.
창덕궁 앞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사업은 홍보․교육․이벤트․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의 아이디어에 최대 5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최종선정결과는 오는 7월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12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400년 역사가 압축된 한양도성 한복판에 위치한 창덕궁 앞 일대를 종합재생해 역사성을 살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주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주인인 주민의 목소리가 도시재생사업에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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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돈화문 전경. / 사진제공=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