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해외교환학생 50명에 장학금…22일부터 모집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19.05.21 11:15
글자크기
세계 각국의 인재들과 함께 학문을 탐구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려는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장학재단에서 장학생을 모집한다. 22일부터 6월 5일까지 15일간 '2019년도 공항리무진 서울교환학생장학금'의 장학생 5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3월 ㈜공항리무진과 기금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1억 원을 기탁 받아 선발인원을 24명(18년 기준)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학부생 중 2019년 2학기 교환학생 파견이 예정된 저소득 가정의 학생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연간 최대 4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아시아 지역 파견자는 연간 300만원, 유럽·미주·기타 지역 파견자는 연간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 신청은 6월 5일 17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제출서류를 우편으로 발송(6월 5일 우편 소인분까지 유효)하면 된다.



최종선발결과는 7월 16일 17시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7월 24일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야 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