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롤러코스터 속 '약세' 마감, 국고채 금리↑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9.05.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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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중 고위급 협상 첫날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끝나면서 긴장 상태는 지속됐지만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끝에 약세 마감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1%포인트 오른 1.719%로 마감했다. 5년물은 0.018%포인트 오른 1.762%에, 10년물은 0.012%포인트 오른 1.87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중 무역 협상 관련 뉴스와 오후 중국 주가지수 반등세에 연계되면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다만 오후 들어 중국 주가지수가 큰 폭 반등을 보임에 따라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통안증권은 91일물과 1년물이 0.002%포인트씩 오른 1.74%, 1.744%로 마감했다. 2년물은 0.007%포인트 오른 1.738%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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