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섀너핸. © AFP=뉴스1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에 대한 투철한 봉사와 지도력을 근거로 섀너핸 직무대행을 국방장관으로 지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섀너핸 직무대행은 국방부에서 자신이 재직했던 보잉사에 특혜를 준 혐의로 국방부의 감찰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지난 4월 이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섀너핸 직무대행은 성명을 통해 "미군 현대화에 전념할 것이다"며 "확정 시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전략을 적극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국방장관 직무대행 첫날 섀너핸 직무대행은 민간인 신분의 미군 지도자들에게 "중국, 중국, 중국"에 집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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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너핸 직무대행은 보잉사 재직 경력 때문에 힘든 인준 절차를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원에서 인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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