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스승의 날 기념 '사제지정' 담은 사진 공모전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9.05.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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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스승의 날 기념 '사제지정' 담은 사진 공모전


삼육대학교 학생처가 지난 8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학생처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 프로젝트: 아름다운 순간 – 우리 마음 더없이 기쁜 까닭'란 이름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행사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따뜻한 모습을 담은 사진 △직원-학생 간 행복이 담긴 사진 등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학생처는 지난 한 달간 작품을 접수받아 이 중 2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겐 각각 20만 원과 5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대상은 미술컨텐츠학과 4학년 김단아 학생의 '여유(餘裕)'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교내 제명호에서 진행된 실외수업 중 교수와 학생이 나란히 앉아 대화하는 뒷모습을 포착한 작품이다.

김 학생은 "사제 간의 정과 관계 회복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작품 속 교수님과 학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0일까지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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