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제 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를 선보였다.
CEVO-C는 차량 설계는 물론 개발 및 디자인까지 캠시스의 기술력으로 진행한 초소형 전기차다. 1회 완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80km에 모터 최고출력은 15kw다. 충전은 약 3시간 소요된다.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점도 차별화 요소다.
또 캠시스는 자동차 정비 서비스 기업인 카랑과 협약을 완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쌍용자동차 정비와 업무협의가 진행 중이다.
박영태 대표는 "CEVO 브랜드를 통해 2인승 CEVO-C는 물론, 미니 픽업트럭 CEVO-U, 1톤 픽업트럭 CEVO-T 등 추가 라인업의 출시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 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린 가운데, 초소형전기차 ‘CEVO(쎄보)-C’를 선보인 캠시스 부스에서 권현진 부회장(왼쪽)과 박영태 대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