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포토]국회 몸싸움 지켜보는 '반대파' 오신환…무슨 생각?

머니투데이 백지수 , 이원광 기자 2019.04.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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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서 사임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앞줄 왼쪽 남성)이 26일 새벽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대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원광 기자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서 사임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앞줄 왼쪽 남성)이 26일 새벽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대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원광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1박2일째인 26일 새벽까지 대치 중인 가운데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치 현장에 등장했다. 오 의원은 대치 전선 뒤로 물러나 이 장면을 굳은 표정으로 지켜봤다.

여야 4당(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했던 오 의원은 이를 처리하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자리에서 전날 사임됐다. 오 의원은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항의했지만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여야 4당 합의 사항을 관철한다며 사보임계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하며 국회 사무처 사무실과 회의장 곳곳을 점거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26일 새벽까지 계속 진입을 시도하며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서 사보임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노란색 원 안)이 26일 새벽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대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원광 기자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서 사보임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노란색 원 안)이 26일 새벽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대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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