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사진=뉴스1
김서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서영이 오는 28일 중국 광저우(1차), 5월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2차)에서 개최되는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에 초청받아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개인혼영 200m 경기에는 김서영을 비롯하여 개인혼영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틴커 호스주(헝가리),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시오반 오 코너(영국), 2018년 여자 개인혼영 200m 랭킹 2위인 케이틀린 베이커(미국) 등이 출전할 예정으로,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대회 참가를 통해 최고 기량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경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고 더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선의 레이스를 펼치고 오겠다"는 포부까지 전했다.
한편,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전체에 초청 받은 김서영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3차 대회는 출전하지 않고 1, 2차 대회에만 출전할 예정이다. 1차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저우 광둥 올림픽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서영은 25일 오전 광저우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