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문재인STOP 국민심판' 장외투쟁에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모여있다./사진=김하늬 기자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집회를 열고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규탄한다.
박영선‧김연철 장관에 이어 이미선 헌법재판관까지 국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지 못했음에도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데 따른 반발이다.
한국당은 이날 집회에 지도부를 비롯해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 등 총동원령을 내렸다. 참석자들에게는 붉은색 계열의 복장과 소품 착용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