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토코톡' 성장 추이 /사진=코드브릭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알토스벤처스 31억 원 출자 외에도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와 펄어비스캐피탈도 6억 원의 투자를 함께 진행했다. 코드브릭은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 45억 원을 유치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코드브릭이 서비스하는 전자상거래 솔루션 '토코톡'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 상거래 판매자를 위한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대화 기반 상거래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상품 검색부터 구매는 물론 판매자의 고객 상담 채팅 서비스까지 구현돼 있다. 또 판매자들이 고객과 상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코드브릭은 판매자를 위한 안심결제, 마케팅 지원, 구매율 개선 등 편의기능을 지속 보강해 연내 월 주문거래액 200억 원을 달성하고 인도네시아의 소셜커머스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코드브릭은 온라인 게임 '레이시티' 개발사 J2M을 창업해 EA에 매각한 경험의 방경민 대표와 소셜데이팅 서비스 '소개요'를 공동 창업했던 홍진만, 노재연 팀이 함께 의기투합해 연쇄창업한 회사다. 현재 방경민 대표는 엔젤투자자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