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센터' 독점 공급 연장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4.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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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타이어/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BMW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0년까지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최초로 ‘BMW 드라이빙 센터’와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향후 2년 동안 드라이빙 센터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공급되는 타이어 제품은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2 AS’, ‘벤투스 S1 에보2’,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 등 총 11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소비자들이 체험할 운전의 수준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장 2.6km에 이르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은 젖은 노면 주행, 암석 및 모래 주행 등 다양한 노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내믹 코스, 원형 코스와 함께 구성된 다목적 코스를 통해 미끄러운 표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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