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제공=한진그룹
한진그룹 측은 아직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이다.
항공기업 총수이다보니 전세기편 등을 준비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국내 장례식 빈소는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빌딩, 그룹 계열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서울 시내 대학병원 장례식장 등이 검토되고 있다.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은 2002년 타계해 서소문 대한항공빌딩 18층에 빈소가 마련돼 5일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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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결식은 공항 본사에서 진행되고, 장지는 경기 신갈에 위치한 선영이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아직 장례까지는 며칠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