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폴란드에서 개장되는 세계 최대 수심 수영장 딥스폿 © 딥스폿 페이스북 캡처
2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45미터(m) 깊이를 자랑하는 '딥스폿' 다이빙 풀이 8000세제곱미터(㎥)의 물로 채워져 올 가을에 선보일 예정이다.
받침대 부분을 빼면 46m 높이인 미국 자유의 여신상 대부분을 넣을 수 있는 깊이이자 물의 양으로는 올림픽용 수영장 27개를 채울 수 있다.
딥스폿 다이빙 풀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서쪽으로 40km 떨어진 도시인 멕스초노우(Msxczonow)에서 건설 중이다.
딥스폿 개념도 ©딥스폿 페이스북 캡처
하지만 딥스폿은 아쉽게도 개장 후 6개월 정도밖에 세계 최대 수심 타이틀을 갖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0m 깊이의 풀장 '블루 어비스'가 2020년에 영국 콜체스터에서 개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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