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중국발 깜짝 '춘풍'에 활짝…스톡스 1.2%↑](https://thumb.mt.co.kr/06/2019/04/2019040204503478181_1.jpg/dims/optimize/)
1일(현지시각)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 거래일 대비 4.58포인트(1.21%) 오른 383.67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55.95포인트(1.35%) 뛰며 1만1681.99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보다 55.00포인트(1.03%) 상승한 5405.53, 영국 FTSE100 지수는 38.19포인트(0.52%) 오른 7317.38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8로, 4개월만에 50을 넘어섰다.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국면에,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당초 시장은 49.6을 예상했다.
중국이 올 1월부터 적용했던 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유예 조치를 4월 이후까지 연장키로 한 것도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기며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국무원은 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추가관세 유예 연장이 미국측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세율 인상 유예에 대한 대응적 성격으로 양측의 무역협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