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보사 판매 중단에 코오롱티슈진 하한가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4.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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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판매중단에 코오롱티슈진 (11,560원 ▲20 +0.17%)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보다 1만300원(29.90%) 하락한 2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주성분 중 1개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인 것으로 추정돼 코오롱생명과학에 제조·판매중지를 요청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코오롱티슈진은은 이 회장이 인보사를 앞세워 직접 미국에 설립한 법인으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의 판권을 가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인보사는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19년간 투자한 신약으로 한국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다. 현재 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외에는 적절한 약물적 치료제가 부재한 상황이라 시장의 기대감이 컸던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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