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여야5당 대표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황교안,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1일 국회는 당초 예정됐던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법안1소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등을 줄줄이 취소했다.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보궐선거 지원 유세 등을 나가면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공청회를 연다. 시청각장애인 지원과 국제입양,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창원 성산에서 유세에 나선다. 황 대표는 강기윤 한국당 후보를, 이 대표는 여영국 정의당 후보를 지원한다. 여 후보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룬데다가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만큼 이번 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