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파이터 신지승, 로드FC 첫 제주 대회서 프로 데뷔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2019.03.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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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승.  /사진=로드FC신지승. /사진=로드FC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굽네몰 ROAD FC 053에 제주도 출신 파이터 출전이 확정됐다. 주인공은 신지승(23·싸우쿠다)이다.

신지승은 1996년생의 젊은 파이터로 ROAD FC의 아마추어 리그인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MMA 경험을 쌓았다. 총 6경기에 출전해 6번 모두 KO와 서브미션 등으로 상대를 피니시시켜 확실한 재능을 보여줬다. ROAD FC는 신지승의 경기를 오랜 기간 지켜본 후 논의 끝에 제주도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김대환 ROAD FC 대표는 “신지승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제주도 토박이다.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6경기를 뛰는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제주도 대회의 대진을 고민하면서 유심히 지켜본 파이터다. 아마추어 무대에서 검증을 거쳤기에 제주도 대회를 통해 ROAD FC 프로 무대에 진출시키기로 결정했다”며 배경을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에선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MMA)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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