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호텔셰프 노하우 전수합니다"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2019.03.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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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과 청년외식업 창업멘토링 업무협약

신세계조선호텔 조형학 조리담당 상무(왼쪽부터)와 이용호 대표이사, 서양호 중구청장, 윤혜경 중구 경제친화국장이 27일 서울 중구청에서 청년창업자 멘토링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신세계신세계조선호텔 조형학 조리담당 상무(왼쪽부터)와 이용호 대표이사, 서양호 중구청장, 윤혜경 중구 경제친화국장이 27일 서울 중구청에서 청년창업자 멘토링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신세계


신세계조선호텔은 27일서울 중구청과 함께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 중구청과 연계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종사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만 19세~39세의 청년 셰프들중에서 선정하며 상·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위생 관리 및 조리법, 고객 응대 스킬 교육, 양식/일식/중식/한식 등 조리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해 청년 창업자들과 멘토링을 맺고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경제모델을 개발해 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조선호텔 이용호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관리나 조리법, 고객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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