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가 프랑스 스타?' 가만 있으면 권아솔 아니지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19.03.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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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사진=로드FC권아솔. /사진=로드FC


ROAD FC(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MMA)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도전자인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를 저격하면서다.

권아솔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이XX도 연예인병 걸리겠군. 그러다 줘 털리고 정신차려 봐야지"라는 글을 바르나위의 기사와 함께 게시했다. 기사는 100만불 토너먼트 출전 후 프랑스에서 유명 스포츠 스타가 된 바르나위의 현재 상황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바르나위는 100만불 토너먼트 출전하기 전과 후의 생활이 달라졌다. 지난달 23일 굽네몰 ROAD FC 052에 출전할 때 프랑스에서 다큐멘터리 촬영팀 5명과 함께 입국했다. 인지도가 높아져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프랑스에서 궁금해하기 때문이다.

승리 후 프랑스로 돌아간 뒤에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따낸 프랑스 국가대표 레전드 핸드볼 선수 다니엘 나르시스(40)와 만났다. 바르나위는 프랑스 라디오 방송인 Beur FM에 출연해 프랑스 코미디언이자 배우 겸 감독인 노르만 호스니와도 만나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SNS를 통해 만수르 바르나위를 저격한 권아솔. /사진=로드FC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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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만수르 바르나위를 저격한 권아솔. /사진=로드FC 제공

훈련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바르나위를 두고 권아솔이 저격에 나서며 다시 도발하기 시작했다. 권아솔은 "도발도 작전의 일부"라고 말하기도 했다.

권아솔은 현재 바르나위와 대결에 대비해 고강도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나위 역시 조르주 생 피에르와 훈련하며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준비하고 있다. 둘은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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