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보트쇼 오는 28일 개막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9.03.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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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보트, 반잠수정 등 신제품 전시·체험

제6회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28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제공=벡스코제6회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28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제공=벡스코


요트·보트 제조업체 판로개척과 해양레저 스포츠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28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해양레저 관련 업체 117곳이 1053 부스를 꾸며 보트와 요트 관련 최신 제품을 비롯해 서핑, 캠핑카 등 레저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한 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 이착륙이 가능한 보트와 승강형 투명캐빈 반잠수정, 웨이크 보트 등 최신 제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고무보트·알루미늄보트·알루미늄 프로펠러와 다양한 낚시용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 보트 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대폭 늘렸다.



벡스코 전시장에는 대형 체험 수조를 설치, 카약·카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해양레저 VR, 조정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해상전시장에서는 요트 전문가와 함께 요트에 배워보는 요트해설사 프로그램과 딩기 요트 체험 교실, 요트 맛보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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