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리플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외에 신규 투자사로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총 14개 사가 참여했다. 트리플은 지난해 5월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아, 현재 누적 투자금은 420억 원이다.
해외 여행자를 위해 데이터 및 콘텐츠 기반으로 새로운 여행 방법을 제시한 점,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 만에 350만 명 누적가입자를 돌파한 부분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호텔, 투어, 티켓 예약 등을 결합한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에 다수의 투자자가 높은 점수를 줬다고 덧붙였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이미 350만의 가입자가 서비스 가치를 인정해 줬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콘텐츠뿐 아니라 여행 상품 쇼핑 과정에서도 트리플만의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고, 항상 트리플은 여행자만을 연구하며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