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로 돌진하는 비행기 (시티즌 뉴스 페이스북)© 뉴스1
사건은 지난 23일 저녁(현지시간)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생했다. 현지 시티즌 뉴스에 따르면 칼라하리항공 조종사인 칼 빌전은 당시 파티에 참석한 자리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했다. 주변의 '나가달라'는 요구에 파티장을 빠져나온 그는 곧장 공항으로 향했다. 이어 훔친 경비행기를 몰고 파티장인 클럽 하우스로 날아갔다. 그는 위협하듯 클럽하우스 주위를 몇 차례 저공비행했다. 중간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아내가 아직 안에 있냐고 묻기도 했다.
칼 빌전과 그의 아내 (칼 비전 페이스북)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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