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상 콘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03.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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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대표 "협력사와 상생 파트너로 동반 성장하는데 최선"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가 지난 22일 열린 '2019년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건네는 모습. /사진제공=쌍용차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가 지난 22일 열린 '2019년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건네는 모습.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200여개 부품협력사와 상생 협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9년 쌍용차 (6,040원 ▼50 -0.82%)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2일 서울시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콘퍼런스를 열고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차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구매 정책 등이 공유됐다.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AISIN AW Co., Ltd)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최 대표는 "쌍용차가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양질의 부품 생산과 공급에 노력해 주신 협력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 동반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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