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미세먼지 '나쁨'… 일교차 15도 ↑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03.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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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드론 파노라마 촬영)/사진=뉴스1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드론 파노라마 촬영)/사진=뉴스1


오늘(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오전 비소식이 있다. 수도권·강원영서는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전국이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밤 기온은 평년 보다 1~3도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유사한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제주 7도 △울릉·독도 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제주 15도 △울릉·독도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지만 강원영동·충청권·전북·경북은 국외 유입 영향으로 오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수도권·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내륙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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