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서 키움 박병호가 우승 공약을 밝히고 있다. 2019.3.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개막전에서 롯데를 7-4로 제압했다.
박병호가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서건창과 김하성, 제리 샌즈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키움은 선취점을 얻은데 이어 5회 초 김하성과 박병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5-1로 앞서갔다. 롯데는 5회 말 신본기, 민병헌의 연속 안타에 이어 채태인의 주자일소 3루타로 4-5까지 쫒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