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신임 대표이사에 송자량 부사장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19.03.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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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량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삼양사송자량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삼양사


송자량 삼양사 식품그룹장 부사장이 2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박순철(화학) 대표와 함께 송자량(식품) 대표까지 각자 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송 신임 대표는 한양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업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6년 삼양사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과 영업 등 요직을 거쳤다. 임원 승진 후 식품BU장(상무)와 식품그룹장 등을 지냈다.



삼양사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액 1조6660억원, 세전 이익 427억원을 보고했다. 제8기 재무제표가 승인됨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의 현금 배당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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