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용 씰티커'/사진제공=알엠지
업체에 따르면 씰티커는 '봉인·밀봉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의 실링(Sealing)과 스티커(Sticker)의 합성어다. 특수 재질로 제작된 스티커로, 붙였다 떼어내면 흔적이 남는다. 피착면에 흔적이 남는 '잔류형'과 스티커에 흔적이 남는 '비잔류형' 2종류다. 주로 기업 보안용으로 사용 중이다. 로고나 문구를 넣는 맞춤 주문 제작도 할 수 있다.
'팬시용 씰티커'는 비잔류형으로 만들어져 붙였던 피착면에는 흔적이 남지 않는 제품이다. 업체에 따르면 고객 물건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비잔류형으로만 제작했다. 스티커에만 흔적이 남고 붙였던 피착면에는 흔적이 남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은 캘리그라피와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왔다"며 "신규 디자인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씰티커 상표권은 알엠지만 갖고 있다"며 "기능이 떨어지는 유사 상품에 피해를 입지 않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팬시용 씰티커는 네이버,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