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7개국 공무원 60여명, SRT 견학… 선진 고속철도 탐방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2019.03.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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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 주관 남아시아 경제협력 프로그램(SASEC) 참가단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남아시아지역 경제협력 프로그램(SASEC) 참가단이 지난 19일 SRT 운영센터에서 열차운행과 모니터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R아시아개발은행(ADB)의 남아시아지역 경제협력 프로그램(SASEC) 참가단이 지난 19일 SRT 운영센터에서 열차운행과 모니터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R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주관하는 남아시아지역 경제협력 프로그램(SASEC) 참가자들이 선진 교통분야 현장견학을 위해 지난 19일 수서발 고속열차(SRT) 수서역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로컬 관제를 담당하는 운영센터를 둘러보고 SRT 시뮬레이터 체험과 함께 열차도 승차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SR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철도기술력과 발전방향, SR 설립배경과 운영현황 등을 소개했다.



ADB 프로그램은 인도, 방글라데시, 부탄, 몰디브,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등 7개국 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해 상호교류와 연계성 증진, 교통인프라 개발, 남아시아의 포괄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방문국으로 지정, SRT 수서역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사회기반시설과 교통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SR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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