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자동차에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퓨리케어 미니는 공기청정 성능 강화를 위해 포터블(Portable) PM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했다.
퓨리케어 미니는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가지 청정표시등 색깔로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배터리 잔량과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퓨리케어 미니는 가볍다. 무게가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그램)이다. 차량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름이 81mm(밀리미터) 이상인 컵홀더에 넣을 수 있다.
업계에선 국내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이 2년전 연간 약 100만대에서 지난해 140만대까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퓨리케어 미니는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30만9000원이다. 필터는 3개 한 묶음 기준으로 3만원이다.
이감규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케어 미니는 국제인증기관 TUV라인란트(TUV Rheinland)에서 인증을 받을 정도로 모터와 팬 등의 작동 소음이 작다"며 "배터리 충전도 간편하고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는 물론 유모차와 공부방,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잠잘 때 침대 옆 협탁 위에 놓거나 머리맡에 두면 수면 시간 내내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