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7년의 약속 무)KB평생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9.03.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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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경과 시점 납입보험료 100% 보장

사진=KB생명사진=KB생명


KB생명보험은 7년(84회 납입) 경과 시점 이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지환급금으로 보장하는 종신보험인 ‘7년의 약속 무)KB평생보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지만 목돈마련을 할 수 있도록 납입완료 시점에 피보험자 생존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급여금으로 지급한다. 보험료 납입기간(제1보험기간)중 피보험자가 사망하는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함께 지급하고, 보험료 납입 완료 후(제2보험기간) 피보험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는 보험가입금액의 20%(1종), 또는 50%(2종)을 지급한다.



'무)Payback연금특약'을 통해 경제활동기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험료납입 기간(제1보험기간)에 납입한 보험료를 같은 기간 동안 연금형태로 수령할 수 있는 특약이다. 예를 들어 20년동안 보험료를 납입했다면 2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며, 연금수령기간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유족에게 잔여 기간에 대한 연금지급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130%를 지급한다.

KB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종신보험은 해지하면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확정금리를 적용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대한 불안감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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