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광학 부품 수요 증가의 최대 수폐주-한화투자證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3.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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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옵트론텍에 대해 올해 광학 부품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정현 연구원은 18일 "주요 세트 업체들의 멀티 카메라 탑재 증가에 따라 주력 제품인 필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여기에 멀티카메라 채용 확대로 카메라 1대당 1개가 탑재되는 필터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 고객사 내에서도 독보적인 필터 제품군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폭이 클 것"이라며 "최근 제조 수율 향상을 위해 단품 필터 보다 ASP(평균판매가격)이 높은 결합(Assemble) 형태의 제품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3D 센싱과 생체 인식에서 활용도가 높은 밴드 패스 필터와 전장용 안경 렌즈 제품군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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