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입구 /사진=김창현 기자
지난 16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23일 밤 11시10분 지난해 11월24일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을 파헤친다고 예고했다.
김상교씨(29)는 '버닝썬 사건'의 최초 제보자로, 이날 서울 강남에 위치한 버닝썬 클럽을 찾았다가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그는 이날 버닝썬에서 성추행당하던 여성이 본인을 잡고 숨으려고 해 보호하려다가 클럽 VIP와 클럽 이사 장모씨 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집단 구타에 의해 갈비뼈 전치 4주 골절, 횡문근융해증(근육이 녹아 혈액을 막는 증상) 등이 생겼으나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을 한 김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만나 "승리(본명 이승현·28) 보다 이 XX이 그 놈(VIP)을 조사해야 한다. 아주 나쁜 놈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