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2019.03.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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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연구원. /사진=유유제약유유제약 연구원.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후보물질(프로젝트명 : YY-101)에 대한 임상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유유제약은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빨리 증발해버리면서 눈이 뻑뻑해지는 질환이다



백태곤 유유제약 연구소장은 "YY-101의 주성분인 콜라겐 타입 펩타이드는 연골 세포 유래 세포 외기질에서 분리된 물질로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임상2상 승인으로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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