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정말 아니다, 정준영 동영상과 무관"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2019.03.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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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동영상 루머' 확산…실명 거론된 배우들 강경대응 시사

사진=오초희 인스타그램<br>사진=오초희 인스타그램<br>


배우 오초희가 '정준영 동영상'과 관련된 루머를 부인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오초희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아니라구요. 전 관계없는 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에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오초희는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며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하는 일인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 주변분들,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SBS 8뉴스'는 지난 11일과 12일 정준영이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동영상 피해자와 관련된 소문이 무분별하게 퍼졌고, 그 과정에서 배우나 걸그룹 아이돌의 실명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이청아와 정유미 등 배우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명했고 JYP의 경우는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에 대해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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