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콘텐츠 기업 비어포스트와 맥주 전시회 전문 기획사 GMEG은 2019년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맥주 산업 박람회(KOREA INTERNATIONAL BEER EXPO (KIBEX) 2019)’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첫 글로벌 맥주 산업 전시회인 KIBEX 2019는 맥주 생산에서부터 패키징, 유통, 소비에 이르는 맥주 산업 생태계 전반과 디자인, 마케팅, 교육 등 연관 서비스까지 총 망라해 선보인다.
KIBEX 2019에서는 전시와 컨퍼런스 두 축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는 동시에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KIBEX 2019는 국내 최초로 맥주 양조 설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지금까지 맥주 양조 설비는 해외 전시회나 제조사를 방문해야만 경험할 수 있었다. KIBEX 2019에서는 전 세계 맥주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산둥 티앤타이(Shandong Tiantai), 상하이 항창(Shanghai Hengcheng), 지난 쭤다(Jinan Zhuoda), 지난 캐스먼(Jinan Cassman) 등 중국 설비들과 함께 루마니아의 이노텍(INOTEC), 한국의 코세인(KOSAIN), 한국양조기술(Korea Brewing Technology) 등을 만날 수 있다. 영국의 피테이너(Petainer)는 새로운 개념의 1회용 케그를 전시하고 맥주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성분 측정 기술 등을 보유한 안톤파(Anton Paar)와 집에서 쉽게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홈브루잉 맥주 장비업체 브루캐스케이드(BREWCASCADE)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맥주 품질을 결정짓는 홉, 맥아, 효모 등 원재료 관련해서도 전 세계 유수의 회사들이 부스를 마련한다.
고릴라브루잉, 더쎄를라잇브루잉,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비어바나, 아리랑브루어리, 카브루, 칼리가리브루잉, 펀더멘탈브루잉, 플래티넘맥주, 플레이그라운드, 화수브루어리, 히든트랙, 갈매기브루잉 등 전국 각지에서 만들어지는 국산 수제맥주도 한 자리에서 마셔볼 수 있다.
아울러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국제 맥주 컨퍼런스(International Beer Conference)도 동반 개최된다. 국제 맥주 컨퍼런스에서는 맥주 원재료의 특성과 양조 노하우에서부터 홉 트렌드 등 시장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다뤄진다. 이와 함께 주세법의 종량세 전환을 주제로, 제도적 변화에 따른 외부 환경의 변화와 비즈니스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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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EX2019와 바앤펍쇼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온오프믹스, 티몬, 위메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9일까지는 25%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티켓 구매 시 입장권, 맥주 시음 칩, 기념 잔, 맥주 가방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