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대학로에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스테이지’ 오픈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2019.03.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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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 지상 6층에 3개 공연관…8일부터 한달 간 ‘어린왕자’ 낭독 뮤지컬로 시작

7일 대학로에 문을 연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 스테이지'. /사진제공=예스24<br>
7일 대학로에 문을 연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 스테이지'. /사진제공=예스24


공연 예매 사이트 예스24 (4,605원 ▼15 -0.32%)가 서울 대학로에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 스테이지’를 7일 열었다.

지난 2014년 대지 면적 940㎡에 지하 5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 이 건물은 장비 보수 등을 거쳐 이날 재탄생했다. 공연관은 406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1관과 301석이 마련된 2관, 255석의 소규모 공간인 3관 등 모두 3개다.



3월부터 5년간 운영된다. 시작 공연으로 8일부터 한 달 간 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린왕자’ 낭독 뮤지컬이 펼쳐진다. 이어 ‘헬렌 앤 미’, ‘최후진술’, ‘더 캐슬’, ‘테레즈 라캥’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2019년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선재 예스24 ENT 본부장은 “예스24 스테이지를 통해 대중이 보다 양질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공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공연장 대관뿐 아니라 색다른 자체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예스24는 오픈 기념으로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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