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데이터 분석 입문서 'Data-Driven UX'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19.03.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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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그리트 사진제공=포그리트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UX(사용자경험) 설계에 입문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책 '데이터-드리븐 UX'(Data-Driven UX)가 출간됐다.

'데이터 드리븐'은 추측과 직관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UX 디자인 및 마케팅 업계에서 빠르게 수용하는 기법이다.



이 책은 인터넷 비즈니스에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매뉴얼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웹사이트 UX를 개선해 매출 증대를 고민하는 '서비스 기획자', UI(사용자인터페이스) 개선 포인트를 고민하는 '디자이너', 버그 재현과 데이터 분석으로 리소스를 절감하고 싶은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UX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초적인 내용도 담았다.

데이터 분석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분석 프로세스'와 '목표 설정 단계' 등도 설명하고 있다. UX 분석 시의 KPI(핵심성과지표)와 분석 도구 △웹 로그 분석 툴 △비주얼 애널리틱스 △A/B 테스팅 등도 소개한다.



예제를 통해 분석 기법 등을 직접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예시들은 UX 툴 개발사 포그리트가 개발한 '뷰저블'을 활용했다. 뷰저블 외 애널리틱스(구글) 등 타사 솔루션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이 책을 출간한 박태준 포그리트 대표는 "UX는 보통 사용자 개성이라는 모호함과 주관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빅데이터와 만나 구체화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시각화 기법인 '히트맵'을 써 데이터 입문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했다.

포그리트는 이번 출간을 기념, 오는 4월2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이터-드리븐 UX'를 할인해주거나 뷰저블 프로 이용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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