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신규 채용문 활짝…에어서울·티웨이항공, 공채 잇따라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03.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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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모집-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등 신입경력직 채용

에어서울 케빈승무원 사진./사진제공=에어서울에어서울 케빈승무원 사진./사진제공=에어서울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늘어나는 여행객 수요에 맞춰 잇따라 공개 채용에 나섰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이날 올해 첫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며, 에어서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 체력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중 입사하게 된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로 예정돼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채용뿐 아니라 향후에도 신규 항공기 도입 시기에 맞춰 이에 따른 적정 인원을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2,620원 ▼5 -0.19%)도 오는 10일까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에서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객실승무원(신입 인턴) △일반직 영업, 홍보, 회계, 자금, 수입관리, 운송 등이다.



채용 과정은 일반직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총 100여명을 선발하는 객실승무원(신입인턴)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수영테스트, 3차 면접, 신체검사를 거치며, 외국어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현재 1850명으로 약 300% 가량 늘었다"면서 "객실승무원들의 효율적인 훈련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자체 훈련센터 신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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