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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담 결렬에 놀란 外人 돌아오나…코스피 2200선 회복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3.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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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닥도 외인 매수세에 740선 회복



2차 남북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수세에 다시 안정을 찾고 있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인트(0.78%) 오른 2212.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현재 10.19포인트(1.39%) 오른 741.9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110.32포인트(0.43%) 오른 2만6026.3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20포인트(0.69%) 상승한 2803.6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62.82포인트(0.83%) 뛴 7595.3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2200선 회복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원, 54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반면 외국인이 409억원 어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억원, 비차익거래 24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258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26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60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약품 전기가스업 화학 제조업 증권 등이 1%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유통업 의료정밀 서비스업 운수창고 섬유의복 음식료품 은행 통신업 금융업 등은 강보합이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2%대 하락하고 있고 건설업 운송장비 기계 철강금속 등은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173,900원 ▼1,000 -0.57%)(-1.98%)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오름세다. 특히 삼성전자 (64,600원 ▲700 +1.10%)SK하이닉스 (91,500원 ▼800 -0.87%)는 각각 2%대, 1%대를 보이고 있고 LG화학 (685,000원 0.00%) 셀트리온 (166,800원 ▲1,500 +0.91%)등도 1%대 오름세다. NAVER (211,500원 ▲7,500 +3.68%)도 2%대 오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7,890원 0.00%)은 미국 바이오 업체와 Plasmid DNA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3%대 상승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빨간불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60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외국인이 109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속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제약 종이목재 등은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장비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화학 음식료담배 반도체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인터넷 등은 1%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 ENM (106,200원 ▼2,600 -2.39%)(0.84%)과 펄어비스 (46,150원 0.00%)(-3.5%)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에이치엘비 (31,300원 ▼100 -0.32%)는 자회사를 통해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옵디보'의 병용 임상 1상 중간 결과에서 질병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3%대 오르고 있다.

바이로메드 (11,340원 ▼280 -2.41%) 메디톡스 (134,900원 ▲2,900 +2.20%) 코오롱티슈진 (9,970원 ▲10 +0.10%) 등은 2%대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59,300원 ▲300 +0.51%) 신라젠 (6,590원 ▲30 +0.46%) 스튜디오드래곤 (79,500원 ▼1,300 -1.61%) 등은 1%대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아이티센 (4,200원 ▲15 +0.36%)은 지난해 호실적에 7%대 상승세다. 대동기어 (7,220원 ▲80 +1.12%)는 액면분할 소식에 21%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아난티 (7,720원 ▲80 +1.05%)는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 6%대 급락하며 2만원선이 깨졌다. 이엘케이 (10원 ▼11 -52.4%)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주가가 28%대 하락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3원(0.03%) 오른 112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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