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과 업무 협약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19.02.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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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대표 정명림)과 상호 기술 및 판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에이에너지는 열에너지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에너지 벤처기업이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전 관리 시스템 'ESS 에너지홈'과 재난용 임시 주택 '이동식 제로에너지 홈' 등을 양산·판매 중이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비에이에너지는 KSM(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 등록 기업"이라며 "2020년 코넥스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2018년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ESS(150MWh 규모)를 구축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ESS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판로를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ESS 세이프티 분야에 비에이에너지의 열에너지 관리 및 소재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양사는 앞으로 국내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 개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원 비에이에너지 부사장(사진 왼쪽)과 박태환 현대일렉트릭앤시스템 책임연구원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최지원 비에이에너지 부사장(사진 왼쪽)과 박태환 현대일렉트릭앤시스템 책임연구원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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