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당선인 /사진제공=수협중앙회
해경은 23일 임 당선인의 부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임 당선인은 법인카드로 일부 조합장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출신인 임 당선인은 지난 22일 차기 수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경쟁 끝에 임기 4년의 수협중앙회장이 됐다. 취임은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