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 이틀 연속 급등…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9.02.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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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엔이 북한 식량 지원할 경우 수혜 기대감…전날 상한가 이어 장초반 오름세

사조동아원 (1,000원 ▼5 -0.50%)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사조동아원은 전날보다 6.25% 오른 1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까지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52주 최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장 초반 1910원까지 올랐다.

북한이 유엔(UN)에 긴급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세를 탔다. 사조동아원이 원맥을 수입, 가공, 판매하는 제분사업을 주로 하는 만큼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이 시작되면 제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김 대사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식량을 지원해 줄 것을 국제 기구에 긴급하게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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