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 '갤S10' 공개…'라온시큐어' 주가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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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에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솔루션 업체인 라온시큐어 (2,400원 ▼70 -2.83%)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57분 기준 라온시큐어는 전일 대비 29.92% 오른 3235원에 거래 중이다. '갤럭시S 10'이 공개되면서 관련 업체인 라온시큐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와 함께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 10'을 공개했다. 갤럭시S 10에는 블록체인 서비스용 프라이빗키(암호화폐 지갑에 접근시 사용되는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소가 탑재된다.

라온시큐어는 삼성전자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이자 삼성전자 녹스(KNOX) 리셀러, 삼성패스(SAMSUNG Pass) 사업협력 파트너다. 모바일 보안솔루션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신형 갤럭시 출시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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