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씨 © News1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조아라 판사는 다음달 12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김씨는 "법정에선 생활고로 원룸으로 쫓겨나 산다고 눈물 쏟으며 다리 벌벌 떨며 서 있다가 SNS만 들어오면 세상 파이터가 되는지"라며 "항소하면 또 보러 가야지. 철컹철컹"이라고 적었다.
한편 함씨는 2017년1~2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인터넷상에 김씨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를 받는다.
그는 SNS에 김씨의 글을 공유하면서 '몰려다니면서 했던 그 쓰레기만도 못한 짓거리들' '니네가 인간이고 애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 맞냐' '진짜 하고 다니는 짓거리들 더러워서 원' 등의 내용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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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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