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위트, 22일 극동문제硏 '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 강연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9.02.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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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990년대 美 국무부 대북 담당관으로 북핵협상 참여한 위트 대표 세미나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 운영자 조엘 위트 스팀슨센터 수석연구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핵문제를 38 노스 조엘 위트 대표에게 묻는다'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2.19/뉴스1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 운영자 조엘 위트 스팀슨센터 수석연구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핵문제를 38 노스 조엘 위트 대표에게 묻는다'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2.19/뉴스1


1990년대 초 미국 국무부에서 북핵 협상에 참여했던 조엘 위트 스팀슨센터 수석연구원 겸 38노스 대표가 22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위트 대표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소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29차 해외학자 초청 세미나'의 연사로 나선다.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번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세미나다.

미국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위트 수석연구원은 미국의 대표적 한반도·북핵문제 전문가다. 미 컬럼비아대 웨더헤드동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원의 초빙연구원도 맡고 있다.



1990년대 초반 미국 국무부에서 대북담당관으로 재직하며 1994년 채택된 북미 '제네바 합의' 관련 북미 협상에 참여했다.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특사 및 대니얼 폰만과 함께 쓴 저서 '북핵위기의 전말'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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