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 모바일·디지털 플랫폼 'KBI지식콘텐츠' 개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9.02.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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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 지식콘텐츠' 론칭 기념행사 사진 / 사진제공=금융연수원'KBI 지식콘텐츠' 론칭 기념행사 사진 / 사진제공=금융연수원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회사 임직원의 다양한 연수니즈 충족 및 학습선택권 확장 등을 위해 모바일·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KBI 지식콘텐츠(ktube)' 서비스를 19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KBI 지식콘텐츠'는 금융회사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PC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플랫폼 연수서비스다.



'KBI 지식콘텐츠'는 금융회사 직원들이 개인의 니즈와 관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경제, 경영, 리더십, 인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약 8000여편의 지식콘텐츠를 제공하며 금융연수원의 기존 금융교육과정을 마이크로콘텐츠 형태로 전환해 대폭 공급할 예정이다.



또 학습자의 수강이력, 관심분야 및 담당직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별로 맞춤화된 지식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연수원은 'KBI 지식콘텐츠' 론칭과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에 부합하는 연수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집합연수, 원격연수(통신 및 사이버연수), 금융자격 및 출판 미디어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연계해 서비스하는 통합연수 플랫폼을 2020년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통합연수 플랫폼은 다양한 연수 콘텐츠를 누구나 제작·학습·공유하고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연수·자격·도서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추천해주는 디지털 연수 플랫폼이다.


통합연수 플랫폼이 구축되면 개인별로 맞춤화된 다양한 연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1200여명의 교강사와 학습자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참여자들이 지식의 프로슈머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및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도입·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연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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