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오전 곳곳 눈…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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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적설량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전북동부 1cm…"도로 미끄러워, 안전 유의"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절기상 '우수(雨水)이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수요일인 내일(20일)은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다가, 오후 3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전북동부에는 아침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 3시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전북동부 1cm 내외,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전북동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춘천 -3도 △강릉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4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11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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